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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시도해보는 곳이지만 매년 실패했던 덕풍계곡마을 캠핑장에 올해는 성공하여 다녀왔습니다. 비가와서 원래 이용하려던 고객이 취소하는 바람에 제가 운좋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텐트 밖 계곡뷰 너무 아름답습니다. 더워도 계곡 소리에 저절로 시원해지는 느낌도 들고 아주 좋습니다.
비가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 정말 많이 왔습니다. 간혹 빈 자리도 보이지만 이정도면 엄청 많이 옷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물이 불어서 들어가지 못하는게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그대신 친구들과 고기와 빗소리를 안주삼아 술한잔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결혼하고 보기 바쁜데 이렇게 보내주신 우리 와이프와 친구들 와이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더 나이들기 전에 이렇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정보화마을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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